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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Automotive 솔루션

1886년 칼 벤츠의 가솔린 자동차 이후, 자동차 산업은 오랜 시간 더 강한 출력, 편의성, 안전 그리고 효율적인 연비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현시대에 이르러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에너지’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기술 영역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전기를 보조로 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대처하는 전기 자동차,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에 가장 근접한 수소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 개발을 위해 수 많은 기업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라는 에너지에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에 있는 수많은 부품은 수리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탄소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환경 오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효성은 이런 자동차 부품에 신소재를 적용해 지속할 수 있는 Automotive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효성과 효성의 기술력 Automotive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효성그룹은 창립 이후 무려 6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섬유, 화학소재, 송배전 설비,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에 49개의 생산공장, 51개의 무역 법인, 총 25,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5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이중 특히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은 효성그룹의 성장 동력 산업이자, 친환경 산업 분야로 주목을 받는 중입니다.

효성첨단소재는 20년간 NO.1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PET 타이어코드 기술과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을 생산 및 공급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5mm에 불과하지만 강철보다 강한 섬유인 ‘아라미드’와 함께 강철 무게의 1/4, 10배 이상의 강도를 지닌 미래소재 ‘탄소섬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효성첨단소재의 ‘New Safety, New Comfort’라는 의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특화품 중심의 판매구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스터 제품의 주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TPA), 산업/포장/광학 용도의 PET 필름과 나일론 필름 및 반도체 Display 등에 활용되는 특수가스 NF3와 TAC필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세계 최초로 친환경 ENPLA 신소재인 폴리케톤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The Next Chemistry’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세대를 위한 정밀화학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Automotive 솔루션은 이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의 기술력이 응집된 친환경 솔루션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는 물론, 마모되는 자동차 타이어에서도 납은 물론 중금속과 유해 물질에 이르기까지 환경 오염 물질이 배출됩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친환경 타이어 보강재를 활용해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전화 100퍼센트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시트벨트, 에어백, 제봉사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1) Recycled-PET 활용 제품 개발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혼합 폐플라스틱을 선별-압축해 제작한 Flake, 그리고 이를 활용해 PET 타이어코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PET 타이어코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쓰레기 매립량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및 Bio-PET 활용 제품 출시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기반의 라이오셀 타이어코드, 식물성 원류에서 추출한 Bio-EG를 통해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 개발 및 제품 출시를 통해 저탄소 기반의 친환경 타이어코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3)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 혼합용액 개발

효성첨단소재는 공정 중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을 위해 독성을 지닌 Formalin을 사용하지 않고, 내피로성 강화 기술을 통해 타이어 수명을 연장, 폐타이어 저감에 기여하는 혼합용액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4) Recycled Yarn을 개발 및 적용

국내 최초로 에어백용 나일론 66와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한 효성첨단소재의 시트벨트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을 요구하는 현시대의 니즈에 맞춰 Recycled Yarn을 개발,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에 적용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5) 기계적 재활용/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통한 해양 환경 개선

효성 첨단 소재는 친환경 시트벨트, 에어백, 재봉사 제품을 혼합 폐플라스틱으로 선별하고 압축해 만든 Flake 활용을 통한 PET를 제작합니다. 이는 기계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e)방식으로 버려진 플라스틱을 회수해 재활용하여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 원사로 방사하고, 친환경 섬유로 제작한 리사이클 PET 타이어 코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는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e)이 있는데, 이는 해양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해중합하여 100퍼센트 폐 나일론을 원료로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해양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해양 환경 개선 및 자원 순환 모델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6) 재생 BCF(Bulked Continuous Filament)를 활용한 차량용 카매트 개발

효성첨단소재는 어망사나 방사 공정 폐기물, 재생칩 업체에서 발생하는 공정 폐기물을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Recycle PET/NY Chip을 활용하여 카매트용 원사 생산,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카매트 생산하는 것이 목표로 삼았습니다.

혼합 폐플라스틱을 선별-압축해 만든 Flake 활용하여, PET 카매트, 폐어망을 해중합하여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를 활용한 나일론 카매트, 기존 카매트 backing 재료를 모두 재활용한 가능한 소재와 재료로 교체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효성첨단소재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제품 대비 리사이클 제품 64.3퍼센트 감소, 화학적 리사이클 제품 28퍼센트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하지만 이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해양으로 흘러갑니다. 매년 수백만 톤씩 바다로 유입된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생물에 피해를 주고, 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효성화학은 이런 플라스틱을 친환경으로 바꾸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 새로운 폴리프로필렌 개발 생산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대부분이 폴리프로필렌입니다. 효성화학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softness 성능이 강화된 TER-PP와 필름의 코팅, 합지에 사용되는 원료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 자동차 범퍼, Door Trim 등에 사용할 수 있는 HCPP, RTPO 개발을 통해 자동차 업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에 사용 가능한 Homo polymer, Block copolymer, Random Copolymer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도에 따라 장기내압성, 투명성은 물론 인체 무해성을 극대화했으며, 이중 음용수관에 사용되는 원료는 세계 NO.1의 물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PP 다회용기 전환 사업을 통한 친환경 Cycle 구축

효성화학은 야구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기를 PP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차례 사용된 다회용기를 수거하여 세척하고 Post Consumer Recycle (PCR) PP로 새롭게 탄생시켜 필요한 고객에게 납품하는 친환경 Cycle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성형업체에서 생산되는 폐PP와 사용 후 수거되는 폐플라스틱 등 PIR, PCR PP로 재생산하는 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습니다.

3) 효성이 상용화한 친환경 플라스틱 폴리케톤

전 세계에서 효성이 최초로 상용화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케톤은, 1kg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고작 3.08kg으로 기존 자동차에 사용되는 폴리아마이드6, 66에 비해 절반이 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또한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환경호르몬 등이 배출되지 않는 인체에 안전한 소재이자, 다른 제품 대비 탄성 역시 뛰어나 자동차 내부 부품의 미래 소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1년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에 정규소재 등록을 시작으로 전기차 플러그보드 생산에 사용되며 업계에서 그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4) Chemical Recycle PET 소재의 필름 개발 및 생산

1997년부터 PET 필름 사업에 진출한 효성화학은 연 5만톤의 PET 필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자/광학용 필름 제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여 사업 후발주자임에도 한국 Window 용 PET 필름 시장 점유율 1위, 광학용 필름 시장 1위, 모바일 공정이형 필름 시장 1위 차지하며, 일본의 산업용 필름과 미국의 Window 용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대만 중국의 중막 광학필름 시장에 대한 확대 역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PP를 비롯한 화학 산업에서도 원료 재활용과 친환경 소재 사용은 피할 수 없는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Global 친환경 추세에 대응하고자 효성화학은 소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GRS 인증을 취득하였고, PET 폐쇄 루프 구축을 위하여 Chemical Recycle PET 소재의 필름 생산을 추진 중입니다.

효성화학은 향후 산업용, 광학용, 기타 전자 소재용에 특화하여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고부가 필름 제품 개발로 High End 시장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혁신적인 기술과 소재로 차량 경량화는 물론 높은 안전성에 기여하는 효성그룹. 효성은 폴리케톤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부품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Automotive 미래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성은 계속해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